입력 : 2010-05-19 11:29:44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러지스(이하 히타치 GST)는 자사의 외장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제품군을 국내에 선보인다.
히타치 GST 한국지사(지사장 신동민)는 “히타치 GST의 최첨단 저장 기술과 다양한 목적에 맞게 설계된 혁신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세 가지 제품군의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히타치 GST가 파브릭(Fabrik)사를 인수 후 새롭게 선보이는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갖춘 심플터프(SimpleTOUGH), 히타치 XL 데스크톱 드라이브(Hitachi XL Desktop Drive) 및 히타치 X 모바일 드라이브(Hitachi X Mobile Drive) 등 총 세 가지다.
출장 등 이동이 많은 사용자를 위해 개발된 심플터프 휴대용 USB 드라이브는 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갖췄다. 3미터 아래 카펫이 깔린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지거나 1톤급 트럭이 밟고 지나가도 망가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 히타치 트레블스타(Travelstar) 하드 드라이브를 내장한 심플터프는 저장 용량에 따라 320GB와 500GB 제품으로 출시된다.
최대 2테라바이트(이하,TB)의 저장 용량을 갖춘 히타치 XL 데스크톱 드라이브는 일반 PC와 맥(Mac)에서 모두 쓸 수 있다. 사진 66만 장, MP3 음악 50만 곡 또는 153시간의 디지털 동영상을 담는다. 수평 뿐 아니라 수직으로 두고 쓸 수도 있다. 히타치 XL 데스크톱 드라이브는 2TB, 1TB 및 500GB 제품으로 출시된다.
히타치X 모바일 드라이브는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며 제공 용량은 250GB, 320GB, 500GB로 나뉜다. 제품은 빨간색과 검은색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로버트 추 (Robert Chu) 히타치 GST 아시아태평양 부대표 (Vice President)는 “히타치 외장 하드드라이브는 자신의 소중한 다지털 콘텐츠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회사, 가정, 출장 등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하면서도 신뢰도 높은 저장 솔루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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