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5-28 10:23:59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네트워크 저장장치 넷하드 NT1(제품명: N1T1DD1)을 출시했다.
LG 전자는 30만원대 초반의 값과 무료 체험 마케팅을 무기로 삼은 넷하드 NT1을 앞세워 넷하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하드 NT1은 외장 하드처럼 쓸 수 있는 것은 물론 PC나 스마트폰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트워크를 이용해 고화질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저장한다. 사진파일 1만 7천 장, MP3 음악 파일 25만 개, HD급 영화 130 편 분량을 담을 수 있는 11테라바이트(TB) 용량을 제공한다.
또, ODD(Optical Disc Drive,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를 내장, 중요한 데이터를 DVD에 백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데이터 백업과 시스템 백업을 모두 지원하며, 하드디스크 배드 섹터(Bad Sector) 자동 복구 기능도 갖췄다.
또 P2P 프로그램 토렌트(Torrent)를 내장, PC를 연결하지 않아도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넷하드에 담긴 음악 파일을 아이튠스(iTunes)에서 감상할 수도 있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은 NT1은 사진,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 PC, 블루레이 플레이어,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 공유한다.
24시간 가동되는 사용환경을 반영해 저소음(25dB 이하), 저전력 기술도 적용했다. 최소 전력 소비를 위한 설계를 통해 ‘에너지스타 5’ 인증도 받았다.
LG전자는 7월 말까지 NT1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넷하드 홈페이지(www.lgnethard.com)를 통해 제품정보를 등록 후 8월 말까지 제품을 써본 뒤 선택에 따라 사용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
LG전자 이태권 HE(Home Entertainment) 마케팅팀장은 “LG 넷하드는 영화, 음악, 사진 등 디지털 파일 용량이 급증하는 최근 소비자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 이라며 “LG 넷하드가 데이터의 효율적 저장, 공유를 위한 차세대 저장장치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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