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6-03 14:21:40
아수스 (지사장 케빈 두, kr.asus.com)는 컴퓨텍스(Computex 2010)에서 인텔 CULV CPU, 윈도우7 컴팩트 OS를 탑재한 Eee 패드와 VX6 람보르기니 노트북, NX90 노트북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아수스는 Eee 태블릿(Eee Tablet) 및 Eee 패드(Eee Pad) 등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기기를 대거 선보였다. 아수스 Eee 태블릿은 2450 dpi의 해상도의 터치 스크린과 카메라를 갖췄다. 이 제품은 다양한 노트패드 템플릿 및 e리더(e-reader) 기능이 담겼다.
Eee패드 ‘EP121’은 12인치 스크린의 슬레이트 형식 컴퓨터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e리더, 컴팩트PC, 인터넷 검색 용도로 쓰기 적당하다. CULV 인텔 코어 2 프로세서와 윈도우 7 컴팩트 운영체제를 쓴다. 임베디드 가상화 키보드(embedded virtual keyboard)와 도킹 스테이션 큠 키보드(docking station-cum-keyboard) 모드를 지원해 입력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아수스는 이동성을 강조한 무게 675g, 두께 12.2mm 의 10인치 Eee패드 ‘EP101TC’ 도 선보였다.
아수스는 이번 행사에서 환경 친화적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며 그린 컴퓨팅에 앞장섰다. 아수스의 U33 ‘대나무(Bamboo)’ 노트북은 친환경 소재인 대나무로 만들었다. 여러 단계의 수작업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제품의 가치가 높다.
아수스는 모니터와 노트북 제품에 수은 배제(mercury-free) 기술을 적용한 초절전 제품들도 선보였다. 아수스의 울트라 슬림 디자이노 시리즈(Designo Series) LED 모니터는 일반 LCD 모니터와 비교해 최대 45 퍼센트의 절전율을 가진다. 이또 아수스는 SEA (Smart Energy in Action) 솔루션을 개발해 사용자가 집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 감독, 분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 스스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도록 했다.
아수스는 ‘아수스 람보르기니 VX7’ (ASUS-LAMBORGHINI VX7) 과 ‘아수스 람보르기니 VX6’ (ASUS-LAMBORGHINI VX6)를 선보였다. ‘VX7’는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해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VX6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ICEpower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아수스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개발한 독자적인 소닉마스터(SonicMaster) 기술을 통해 노트북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음질과 소리 크기의 문제를 해결하며 노트북 사운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아수스 ‘NX 90’ 노트북과 N 시리즈 노트북에 탑재된 소닉마스터 기술은 스피커의 진동 범위를 확대하고, 소리 전달의 정확도를 3배 향상 시키면서도 스피커의 진동과 소리의 일그러짐 현상을 제거해 완벽한 음향을 구현한다.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인 ‘ROG CG8490 게이밍 스테이션(ROG CG8490 gaming station)’은 인텔 코어 i7-980X 6코어 CPU, 12GB의 DDR3 메모리와 듀얼 라데온 HD 5870 그래픽을 갖췄다. 또 3D 노트북 ‘G51J’에 이어 3D 게이밍과 HDMI 1.4 비전을 완벽히 지원하는 15.6인치의 ‘G53’ 노트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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