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6-10 17:52:23
인텔코리아는 자사의 채널 파트너를 대상으로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에서 인텔 채널 컨퍼런스1을 개최했다.
인텔 채널 컨퍼런스1에선 새로운 2010년형 인텔 코어 i3, i5, i7 프로세서를 비롯해 신형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 PC 및 서버의 성능을 더욱 높이는 고성능 저장장치 SSD 등이 소개됐다.
인텔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버클럭 기능을 강화한 K 시리즈 프로세서를 새롭게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신제품은 CPU 배수 제한을 해제함으로써 종전 CPU보다 자유로운 오버클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선 인텔 코어 i7 875K 프로세서가 얼마나 뛰어난 오버클럭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시연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또 인텔 쿼드 코어 CPU가 오버클럭 없이도 경쟁사의 6코어 CPU보다 빠른 성능을 낸다는 발표도 관심을 모았다.
인텔은 뒤이어 새로운 고성능 서버용 프로세서인 제온 7500 및 5600 시리즈를 소개했다. 발표를 통해 새 인텔 서버 플랫폼의 성능이 얼마나 뛰어난지, 또 경쟁사의 서버 솔루션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어서 인텔의 다양한 SSD 라인업을 정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품군에 따른 성능 차이 및 적용 분야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다양한 실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하드디스크 대신 인텔 SSD를 이용할 경우 어떤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의 최신 하드웨어와 좋은 궁합을 뽐내는 자사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7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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