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8-02 14:06:25
한국후지쯔(대표 김방신)는 에너지 효율을 높인 엔트리급 x86 서버 프리머지(PRIMERGY) TX100 S2를 출시했다.
TX100 S2는 전원을 끈 상태에서 대기전력을 소모하지 않으면서도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스스로 부팅되므로 관리에 대한 부담을 해결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임에도 PC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가동시 250W, 대기시 0W의 저전력 설계로 운영 비용 역시 다른 서버에 비해 싼 편이다. 소음은 24dB로 도서관 열람실의 평균소음수준 30dB를 밑돈다. 최대 4개의 3.5형 HDD 베이와 함께 DAT, RDX, 블루레이 등의 등의 백업 장비를 옵션으로 지원한다. 프린트 서버, 백업 서버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함께 출시된 TX200 S6는 인텔 제온 5600 프로세서를 쓴 2소켓 엔트리 모델이다. 상위 모델인 TX300S6와 동일한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HDD는 최대 16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랙 컨버전 킷을 통해 전산실의 표준 랙에도 쓸 수 있다.
한국후지쯔는 신형 타워 서버로 소호 및 중소기업의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후지쯔 이영환 마케팅 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타워 서버는 저렴한 가격과 높은 에너지 효율, 고객의 업무 요건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엔트리 급 모델의 핵심 제품으로 개인 사업자 및 점포,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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