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0-27 13:28:21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가 제공하는 웹 저장공간인 ‘N드라이브’는 아이패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N드라이브는 온라인 저장 공간에 문서 파일 및 이미지 파일 등을 별도 프로그램 없이 바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MP3 파일을 바로 재생하고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N드라이브에 올린 뒤 파일을 메일에 첨부하거나, 네이버 블로그나 미투데이 등으로 보낼 수도 있다.
아이패드 전용 N드라이브 앱은 아이패드 화면 크기(1,024x768)를 지원, 이용자가 보다 큰 화면에서 사진, 동영, 문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연내 네이버의 소셜 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 ‘네이버 미’가 출시되면 N드라이브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NHN 관계자는 “아이패드는 아직 국내 정식 출시 전이지만 이용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조만간 아이패드가 국내에 정식 발매되면 핵심적인 N드라이브가 킬러 앱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네이버는 아이패드용 N드라이브 앱을 출시하며 윈도우 모바일용 앱도 함께 출시했다. 이로써 N드라이브는 iOS 3,4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등 다양한 모바일 OS를 두루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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