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3-04 14:33:29
모바일 기기에서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전 경기의 생중계 및 다시보기를 단돈 500원에 볼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모바일 HDTV 서비스 ‘U+HDTV’ 월정액(월 5천원) 상품에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한달 간 WBC 전경기의 생중계 및 다시보기 뿐만 아니라 지상파와 종편 등 40여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보기, 최신영화 2편, 지상파 3사의 TV다시보기 등을 500원에 즐길 수 있는 ‘WBC 월정액 할인’ 서비스를 이번 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20일이다.
U+HDTV는 채널 전환, VOD 장면 전환 등을 1~2초 내로 실행할 수 있으며, LTE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용량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어 DMB 대비 5배 선명한 고화질의 경기 영상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어댑티브(Adaptive)’ 방식의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해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영상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방식은 데이터 송수신이 원활한 지역에서 HD급 고화질 영상을 전송하고, 음영지역에서는 낮은 화질로 영상을 전송해 끊김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박준동 컨텐츠사업담당은 “전국의 700만 야구팬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WBC 경기를 시청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LTE 네트워크와 U+HDTV의 차별화된 기술을 이용해 WBC 전 경기를 생생하게 중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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