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3-28 16:39:38
KT와 인텔코리아가 이동통신모듈을 얹어 출시 예정인 삼성 아티브(ATIV)와 HP 엘리트패드(Elite pad) 900 등 인텔 아톰 기반 테블릿 2종의 체험 행사를 서울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CGV영등포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다.
이들 제품은 KT의 LTE 또는 HSPA+ 모듈을 채용해 별도의 단말기 없이 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삼성 아티브는 LTE와 HSPA+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757g의 가벼운 무게와 9.9mm의 얇은 두께를 지니고 있다. 13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 등으로 높은 휴대성을 제공하고, 상황에 따라 키보드 도킹을 통해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한 컨버터블 형태의 테블릿이다.
HP 엘리트 패드 900은 HSPA+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또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태블릿처럼 본체만 들고 다니다가 필요한 경우 키보드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630g의 가벼운 무게와 2GB 메모리, 64GB 임베디드 멀티미디어카드(eMMC) SSD를 채택했다. 스마트워크가 필요한 기업고객이나 문서 작업, 웹서핑 등을 주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KT 모바일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앞으로도 KT의 올아이피(All-IP)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PC, 울트라북, 태블릿 등의 보다 많은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블릿 체험행사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CGV 영화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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