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23 10:09:56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4월 14일 3800만뷰로 '1일 최다 조회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유튜브는 밝혔다.
이전 세계 신기록은 작년 3월 '코니 2012'의 3100만뷰이다. '코니 2012'는 우간다 반군 두목 조셉 코니의 어린이 납치 학대 등 악행을 담은 공익 동영상이다.
유튜브는 '강남스타일'이 1억뷰 조회수를 기록하는데 두달 가까이 걸렸는데, '젠틀맨'은 만 4일도 걸리지 않은 하나의 역사(milestone)를 세웠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워싱턴 타임즈, LA 타임즈 등 외신들은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유튜브의 새로운 신기록을 세웠다"라는 제목으로 일제히 '젠틀맨'의 세계 최다 기록을 보도했다.
한구현 한류연구소장은 "싸이의 '젠틀맨' 1일 조회수가 3800만뷰라는 것은 '강남스타일' 이후 거의 전 세계가 싸이의 신곡을 기다려 왔다는 하나의 팩트다"며, "싸이는 이제 글로벌 가수이고 대중문화의 중심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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