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28 10:55:35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구름빵’ 가족들이 도심 속에서 주말마다 초록빛 축제를 하고 있다. 광화문 녹색성장체험관 앞 마당에서 펼쳐지는 ‘구름빵 그린 콘서트’(원작 백희나, 극본 최은이, 연출 이재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어 무심코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하고 있다.
‘구름빵 그린콘서트’는 구름빵의 대표 캐릭터인 홍비, 홍시, 아빠, 엄마와 함께 신나게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지구의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비를 싫어하는 홍시를 위해 엄마가 만들어준 구름빵을 먹고 비를 좋아하게 된 홍비, 홍시가 공연 관람을 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줄넘기, 공굴리기, 훌라후프 놀이를 통해 녹색생활의 실천을 함께 약속하고 어린이들은 놀이를 통해 공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를 한다. 이번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놀이터에서 공연을 보는 것 같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2-720-7100
한편, 녹색성장체험관과 함께 각 연령에 맞는 체험 학습으로 지구 환경의 소중함도 알아간다.
서울 도심의 중심에서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녹색성장체험관에서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지구 온난화의 원인, 결과, 실천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에코레인져, 초등학교 고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함께 체험으로 알아가는 네버랜드 탐사대, 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앞으로의 미래에 형성될 수 있는 그린직업과 콘텐츠를 학습하는 그린키퍼 등 각 연령별 맞춤 학습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이루어진다
그린스테이지의 공연이 끝난 후 녹색성장체험관을 방문하여 전시관 견학과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환경학습도 무료로 할 수 있다. 따뜻한 봄 햇살을 느끼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다채로운 행사가 있는 광화문 녹색성장체험관을 추천한다. 구름빵 그린콘서트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문의 02-720-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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