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5-12 17:37:51
SK텔레콤이 장기객에 대한 우대 정책을 새롭게 발표했다. 13일 부터 시행하는 ‘평생고객·무한혜택’ 장기우대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2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 대상 기본제공 데이터량 100%(또는 음성 20%) 무료 리필, 기기변경시 혜택을 대폭 강화한 ‘뉴 착한기변’, 2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 대상 멤버십 할인한도 2~4만점 무료 리필 등이다.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은 “국내 무제한 음성통화 시대를 개막한 SK텔레콤이 기존 고객 우대 정책의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1,200만 규모의 장기 이용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데이터 리필하기는 2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들의 데이터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가입기간이 2/3/4년 이상인 고객은 누구나 기본제공 데이터량의 100%(또는 음성 20%) 리필 쿠폰을 매년 4/5/6개월간 쓸 수 있다. 가입기간이 길수록 리필 혜택을 더 많이 받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가입기간이 2년이 된 LTE 62요금제(또는 T끼리 65요금제)고객은 월 기본 데이터 5GB를 모두 소진한 이후에 리필하면 데이터 5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리필을 원하는 고객은 온라인 T월드, 모바일 T월드를 통해서 리필쿠폰을 이용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지점/대리점 내방 또는 고객센터(114)를 통해서도 리필쿠폰 이용을 할 수 있다. 제공 받은 리필쿠폰은 월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이와 함께 2년 이상 장기 고객을 위한 ‘멤버십 할인한도 리필’도 시행한다. 가입기간이 2/3/4년이 지난 고객이 멤버십 한도 소진시, 멤버십 한도2/3/4만 점이 익월 첫주 금요일에 자동 충전된다. 리필된 한도는 기존 한도와 동일하게 해당 년도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31일 첫 시행한 착한기변 고객 혜택은 더욱 강화한다. 새롭게 선보인 ‘뉴착한기변’은 고객이 단말 구입시 1회성으로 제공되던 기존 혜택 범위를 넘어서, 기기변경 이후에도 추가 혜택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27만 원의 단말기 할인 혜택을 유지하면서도, 데이터 리필 쿠폰 2장 제공(장기고객 대상 매년 4~6장 제공과 별도 추가제공), 매월 마지막 수요일 외식/영화 반값 Day(빕스·미스터피자·메가박스 50% 할인), 공식인증대리점 이용 시 7만 원 상당 액세서리 선물 세트 증정, 단말 분실보험 가입시 보험료 50% 6개월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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