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6-19 18:07:02
한국어도비시스템즈가 19일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이하 CC)의 주요 업데이트 출시를 발표했다.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부문 총괄 부사장 데이비드 와드와니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인디자인 등 모든 CC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 생산성을 높이고 모바일 콘텐츠 제작 과정을 간소화하고 놀랄만큼 새로운 이미지 및 비디오기능을 가능케하는 수 많은 혁신이 추가됐다. 그리고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전통적인 혁신의 영역을 넘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경험의 핵심인 강력한 퍼블리싱 및 협업 기능에 통합됐다”며 “앞으로 선보일 더 많은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이 보여줄 놀라운 크리에이티브 작업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어도비 포토샵 CC(Adobe Photoshop CC), 인디자인 CC(InDesign CC), 일러스트레이터 CC(Illustrator CC), 드림위버 CC(Dreamweaver CC), 프리미어 프로 CC(Premiere Pro CC) 등을 포함한 총 15가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차세대 버전을 포함하고 있다.
포토샵 CC는 새로운 선명 효과 기술과 디자이너 워크플로 향상 기능을 선보인다. 카메라 흔들림 감소(Camera Shake Reduction)툴은 카메라 흔들림으로 인해 사용 못하게 될 사진을 선명하게 보정하여 보다 나은 이미지를 만들어 주며, 완전히 새로워진 고급 선명 효과(Smart Sharpen) 툴은 이미지의 질감과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해 준다.
어도비 카메라 로우 8(Adobe Camera Raw 8)은 이미지를 다듬고 완성하는 더 강력한 사진 컨트롤이 추가됐으며, 포토샵 CC와 일러스트레이터 CC는 비핸스로 바로 파일을 띄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일러스트레이터 CC의 터치 타입(Touch Type)툴은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크리에이티브한 타입 툴을 선보인다. 수정 가능한 상태에서, 글씨와 기호를 이동, 크기조정, 회전할 수 있는 이 기능은 마우스, 스타일러스 또는 멀티터치 기기에서 모두 지원된다. 또한 비트맵 이미지로도 브러쉬를 만들어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새롭고 현대적인 설계의 인디자인 CC는 퍼포먼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어도비 뮤즈 CC(Adobe Muse CC)의 브라우저 내 편집 기능은 고객이 웹사이트에 수정작업을 한 후 디자이너가 검토, 승인 및 업데이트 등과 같은 작업을 보다 쉽게 하도록 돕는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는 극적인 새 편집 기능, 커스터마이제이션 및 다양한 향상된 기능을 통해 비디오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 강력한 컬러 워크플로의 통합과 루미트리 딥 컬러 엔진(Lumetri Deep Color Engine)의 추가로 풍부한 컬러 그라데이션 효과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CC(Adobe After Effects CC)는 새로운 라이브 3D 파이프라인 (Live 3D Pipeline)과 맥슨 시네마 4D(Maxon Cinema4D) 통합으로 사용자들의 3D 작업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완전히 새로워진 어도비 스피드그레이드 CC(Adobe SpeedGrade CC), 오디션 CC(Audition CC), 프리루드 CC(Prelude CC), 그리고 어도비 스토리 CC 플러스(Adobe Story CC Plus )도 출시됐다.
웹 디자이너 및 개발자들은 한층 향상된 어도비 엣지(Adobe Edge) 툴 및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최신 엣지 애니메이트 CC(Edge Animate CC)는 웹 디자이너들이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통해 손쉽고 정교한 애니메이션 및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도비는 이번 출시를 기념, ‘크리에이트 나우: 크리에이티브 셀러브레이션(Create Now: a Celebration of Creativit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도비는 캠페인 첫 한 달 간 다양한 콜래보레이션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디자인 아이콘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도 펼친다. 또,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어도비의 툴을 이용해 재미있고 독특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포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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