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7-04 16:09:26
삼성전자는 2일부터 65·55형 울트라초고화질(UHD)TV 'F9000'의 국내 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 1월 세계 최대 크기의 85형 UHD TV '85S9'을 출시하며 전 세계 VVIP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해온 삼성전자는 65형, 55형 출시를 계기로 UHD TV의 대중화에 앞서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UHD TV 'F9000'은 6월 2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커브드 OLED TV'와 함께 국내외 언론, IT전문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며 , "6월 한 달간 진행한 예약판매에서도 100여 대가 판매되는 등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아직 UHD 방송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진화하는 TV의 상징이 된 '에볼루션 키트'가 적용돼 향후 결정될 UHD 방송 표준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끈것으로 보인다.
'F9000'은 풀HD TV보다 4배 높은 초고해상도의 화질 구현은 물론, 4단계 화질 처리 기술인 '쿼드 디테일 엔진'을 적용해 일반 영상도 UHD급의 화질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나의 케이블로 다른 모든 기기와 연결 가능한 '원-커넥트'를 통해 TV 뒷면까지 깔끔한 클린 백 디자인을 구현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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