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8-18 11:36:09
삼성전자가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동안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진행한 ‘삼성 UHD TV와 함께하는 멸종위기동물展'UHD ZOO'’가 약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삼성 UHD TV와 함께하는 멸종위기동물展'UHD ZOO'의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멸종위기 동물들을 위한 서명운동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동물 인형 및 티셔츠와 같은 전시회 관련 기념품의 구입을 통해 전시회 방문을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고,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또한 각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존'과 UHD TV의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을 마련해 체험형 전시의 재미를 더했다.
아이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이재욱씨(33세)는 “동물들의 털 한 올 한 올, 주름 하나까지 보이는 디테일한 화질에 놀랐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UHD TV의 생생한 화질을 직접 눈으로 체감하며 그 기술력에 감탄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멸종위기동물展<UHD ZOO>’가 인기 있었던 주요 요인은 전시장 구성의 차별화에 있다."며 "단순히 삼성 UHD TV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닌 직접 접하기 어려운 멸종위기 동물들의 모습을 4K 영상으로 촬영해 UHD TV로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장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초대하거나 방문하기도 했다. 12일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초대 돼 멸종위기동물들의 모습을 보는 도슨트 체험을 했다.
또한 배우 현빈과 서지석 등 유명 인사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친필 사인 티셔츠를 기부했다. 이후 티셔츠 판매 수익금은 동물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UHD ZOO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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