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9-04 10:04:24
아직 한낮에는 기온이 높지만, 산은 100m를 올라갈 때마다 0.4~0.7도씩 기온이 떨어지고, 휴식을 취할 때 땀이 식으면서 쉽게 체온을 빼앗기게 된다. 이럴 때 방풍 효과가 높은 재킷은 산행에 있어 필수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일교차가 큰 간절기 및 쌀쌀한 가을 산행에 적합한 ‘그리드 재킷’을 출시했다. 그리드 재킷은 배우 이종석이 F/W(가을•겨울) 시즌 TV CF에서 착용해 눈길을 끈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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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그리드 재킷은 견고한 방풍 효과와 투습력으로 체온 유지 기능이 강한 고어사(社)의 윈드스타퍼 소재를 사용했다.
윈드스타퍼는 평방인치 당 약 14억 개의 미세한 구멍으로 이루어진 극히 얇은 막이 차가운 바람과 눈, 비의 통과는 막는 대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내보내, 일교차가 큰 간절기 및 쌀쌀한 가을 산행에 적합하다.
마찰이 잦은 부위에는 마모에 강한 케블라(Kevlar) 소재를 보강했으며, 지퍼 전문 기업 YKK사(社)의 고사양 방수 지퍼를 장착해 방수 효과를 강화했다. 제품가격은 39만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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