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2-12 18:43:23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국영발전사인 UEEPC와 CEPC로부터 1600억 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2곳에 터빈과 발전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확정짓는 의미가 담긴 수주통보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UEEPC가 건설하는 아시우트(Assiut) 화력발전소와 CEPC가 건설하는 카이로 웨스트(Cairo West) 화력발전소에 2020년 4월까지 650MW급 터빈 및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하고 설치, 시운전까지 수행하게 된다.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은 “이번 수주로 기술력이 입증된 만큼 향후 아시아, 북아프리카 해외 시장에서 발전 기자재 수주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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