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3-09 15:09:44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8일 모바일 MMORPG로 개발 중인 ‘리니지M’의 두 번째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2차 영상은 ‘리니지M’의 주요 지역과 전투 콘텐츠가 담겼다. ‘리니지’를 해 본 이용자라면 친숙할 ‘말하는 섬’과 ‘용의 계곡’ 등이다. 또, 이용자간 대결(PVP)와 보스 쟁탈전 같은 경쟁콘텐츠 플레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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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에서 PVP는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다. 강함을 확인하고, 혈맹의 결속을 다지는 매개기 때문이다.
영상에 담긴 첫 번째 이야기, ‘피할 수 없는 갈등’은 모바일에서 구현한 PVP를 그대로 보여준다. ‘말하는 섬’ 던전의 입구에서 진을 치고 다른 이용자를 공격하거나 지형지물을 활용하여 1대1 전투도 보인다. 이는 ‘리니지’ 고유의 재미가 ‘리니지M’에서도 살아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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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리니지M’은 스킬연마라 불리는 육성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여러 스킬을 연속적으로 사용하는 스킬 연계기는 불리한 전세를 순식간에 뒤바꿀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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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몬스터는 높은 경험치와 희귀한 아이템을 주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공략을 시도하는 콘텐츠이다. 또, 혼자서는 정복할 수 없는 고난이도 콘텐츠이기 때문에 여러 이용자가 힘을 합치는 대표적인 콘텐츠다.
이 영상에는 ‘테베 아누비스’ ‘테베 호루스’ ‘발록’ 등 강력한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해 각기 다른 클래스(Class, 직업)가 서로를 도와가며 플레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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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많은 캐릭터들이 성문 앞에 도열해 있는 장면으로 끝난다. 그 중심에는 다른 캐릭터들을 진두 지휘하는 군주의 모습도 눈에 띈다. 진형을 이루고 있는 캐릭터들은 군주의 명령에 따라 스킬과 아이템을 사용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출시에 앞서 한편의 티저영상을 통해 마지막 특징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엔씨소프트 유튜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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