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3-09 17:43:35
UPS가 기존 당산동 서비스 센터를 독산동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센터 이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연장된 픽업 마감 시간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늦게 처리되는 화물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이전한 센터는 10,000 제곱 피트 이상의 규모로, UPS는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금천구 및 광명시 지역의 기업들은 최대 약 4시간까지 연장된 물품 접수 마감 시간을 통해 하루에 더 많은 양의 주문 상품을 발송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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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독산센터에서 직원이 물류 분류 작업중이다 (사진=UPS 제공)
확장 이전된 독산동 센터는 금천구 가산 디지털 단지와 근접해 있어 산업단지 내 국내 중소기업들을 보다 많이 지원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UPS 코리아 나진기 사장은 “이번 서비스 센터 이전은 한국 비즈니스들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UPS의 노력"이라며 "UPS는 고객들이 자사의 제품들을 최종 소비자들과 시장에 보다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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