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3-29 11:30:05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6만호를 넘어서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9,313호)대비 3.0%(1,750호) 증가한 총 61,063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준공후 미분양은 2월말 기준으로 전월(9,330호)대비 2.1%(194호) 감소한 총 9,136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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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8,014호로, 전월(18,938호) 대비 4.9%(924호) 감소했고, 지방은 43,049호로, 전월(40,375호) 대비 6.6%(2,674호) 증가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6,914호)대비 372호 증가한 7,286호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52,399호) 대비 1,378호 증가한 53,777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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