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03 13:18:00
고속열차 민영화의 첫발인 SRT(고속철도)로 인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2시간 30분, 운임도 KTX 대비 10% 내외로 저렴해졌다.
SRT는 수서∼평택 구간을 거쳐 경부선과 호남선을 운행하는 고속철도로 지난해 12월 9일 운행을 시작했다.
경부선의 경우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부산역까지 운행하며, 개통 후 약 100일 동안 누적 이용객 수는 450만 명, 하루 평균 4만 6천여명 수준이다.
승객들은 KTX와 SRT를 선택할 수 있기에 열차 이용에 있어 실질적으로 선택의 기회가 증대되며, 두 열차간 경쟁으로 인한 요금 인하와 서비스 질 개선, 역 증설을 통한 접근성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로인해 기존 KTX를 비롯해 부산을 여행하는 관광객과 여행객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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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SRT 개통으로 KTX/SRT 부산역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 호텔'의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KTX/SRT 부산역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한 이 호텔은 지하 6층, 지상 23층, 건축면적 995.57㎡ 로서, 총 446실의 규모다.
1977년 4월 문을 연 부산 아리랑 관광호텔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분양을 시작한다. 부산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부산을 찾는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들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의 숙박시설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 부산역과 부산역 복합 환승센터도 바로 앞에 있으며, 부산의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기에 해운대, 광안리를 비롯해 센텀시티, 남포동, BIFF, 국제시장,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명소를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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