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10 17:12:01
미쓰이화학이 10일, 일본 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질 용액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나고야 공장의 전해질 용액 생산시설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랩톱 컴퓨터, 스마트폰 및 태블릿 기기 시장의 성장에 따라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향후 친환경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가 일본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보급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동차용 전해질 용액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쓰이화학은 늘어나는 국내 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질 용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쓰이화학과 포모사 플라스틱 코퍼레이션의 합작투자법인인 중국의 포모사 미쓰이 어드밴스트 케미칼 내에 전해질 용액 생산시설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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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공장의 전해질 용액 생산시설 (사진=미쓰이화학 제공)
미쓰이화학은 국내에서 계약 생산 방식의 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질 용액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나고야 공장에 새로운 시설이 가동됨에 따라 국내사업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쓰이화학은 2017년 11월 가동을 위해 FMAC의 전해질 용액 생산시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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