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04 10:41:51
최근 주택시장 내에서 초고층 아파트의 인기가 남다르다. 지역 내에서도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춰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대규모 단지인 경우가 많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가격과 프리미엄 면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로, 초고층 아파트의 집값은 남다르다.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최고 46층의 초고층 아파트 ‘삼성동 아이파크’의 경우, 일대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 아파트이자,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명성이 높다. KB시세에 따르면 삼성동 아이파크의 3.3㎡당 평균 매매가(2017.04.21 기준)는 5145만원을 호가한다.
이 가운데 신길동 일원에 최고 39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들어서는 신풍역 신황금라인 ‘메트로카운티’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데, 일반 아파트와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및 금융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일반분양 대비 10~20% 정도 낮은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풍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여의도까지는 단 세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할 경우 강남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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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49㎡, 59㎡, 84㎡ 총 845세대의 중소형 크기로 구성돼 있다. 또 이미 분양가가 매우 높아진 인근 아파트와 다르게 3.3㎡당 1300만원대로 시작하는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해 인기가 더욱 높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디큐브시티, 타임스퀘어 등 쇼핑 시설과 영등포시장, 도신시장 등 재래시장과 보라매병원, 보라매공원의 자연환경까지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다. 또 도신초, 신영초, 영남초, 대영고, 영신고 등 다양한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교육 환경 조성에도 적당하다.
메트로카운티 관계자는 “현재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조합원 문의가 연일 밀려들면서 주택 홍보관에도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장기전세 시프트도 같이 병행되어 다양한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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