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22 16:07:36
넥슨(대표 박지원)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온라인 액션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오프라인 행사 ‘미리보는 썸머 쇼케이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유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퀴즈쇼, 게임 대전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2017년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 내용이 이 자리에서 최초 공개됐다.
발표에 따르면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라이즈(RISE)’는 스토리, 전투, 편의성, 아이템 등 폭넓은 부문에 걸친 대변혁을 담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동안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모든 캐릭터에 대한 배경스토리를 추가하고 시즌2 시작 스토리를 새롭게 변경하는 동시에 스토리 전투 바로 시작하기를 비롯해 편리한 스토리 진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신설한다.
전투 영역에 대해서는 이동속도 상향, 전투 난이도 전격 개편, ‘아인라허 던전’ 밸런스 조정, 신규 진영스킬 6종 추가 등을 적용하며, 이 외에도 초보 유저를 위한 튜토리얼 업그레이드, 다양한 알림 기능 추가 등 편의성 개선과 함께 보상 강화, 상점 개편 등 아이템 부문 개편도 진행한다.
업데이트 발표 끝 무렵에는 오는 7월 신규 여성 캐릭터 ‘미리(miri)’와 8월 ‘린’ 2차 무기 업데이트를 암시하는 영상이 공개돼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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