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역 역세권 호텔 ‘메가스타 영종’ 분양 막바지

구재석 기자

입력 : 2017-06-14 10:56:14

영종도 내 굵직한 개발들이 가시화되며 도시발전에 탄력을 받고 있는 영종도 부동산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했고 하반기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개항을 앞두고 있다.

또한, 현재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토지 매각 진행 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미 지난해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제2공장이 준공됐다.

대한항공과 세계적 엔진제작사 프랫 앤 휘트니의 합작법인인 아이에이티는 인천지 중구 운북동에 항공엔진테스트시설 및 운항훈련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일찍이 대한항공은 인천 영종지구를 세계적 항공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잇따른 개발호재로 영종도 주변 부동산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발전과 인구상승으로 영종도 부동산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영종도 일대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 항공사 직원 등을 두루 수용할 운서역 호텔 ‘메가스타 영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분양 막바지 단계인 메가스타 영종은 운서역 역세권이라는 남다른 입지 조건과 뛰어난 내부 시설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준공하는 수익형 호텔로서 비즈니스 호텔 418실, 레지던스 호텔 319실과 오피스텔 344실 규모로 건설된다. 또, 전 세계 71개국 7700여 개 호텔 체인을 보유한 세계 1위 호텔그룹 윈덤사의 호텔로, 브랜드 파워도 기대할 수 있다.

내부 시설을 살펴보면 저층부 147m에는 140여 개 명품 스트리트몰과 스파, 스크린 골프 연습장과 테라스를 접목한 쇼핑, 공연, 휴식이 가능한 문화명소를 조성해 영종도의 랜드마크 호텔로서 입지도 갖췄다.

메가스타 영종 관계자는 “굵직한 개발호재로 영종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탄탄한 배후수요와 입지, 내부시설로 남다른 투자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막바지 분양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