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08 08:59:13
-전용면적 52㎡~84㎡, 총 1,898세대 공급 예정
경기도 하남시는 지역 내 독서 문화 정착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확보를 위해 말 그대로 작은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안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하남시에는 덕풍동에만 3곳을 비롯해 작은도서관이 12곳이 있다.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가까이 있어 동네 주민들에게 손쉽게 책을 빌릴 수 있게 해준다. 바쁜 일상 때문에 책과 멀어진 사람들과의 거리를 좁혀주는 것이다.
아울러 작은도서관은 동네 주민들의 쉼터이자 배움터가 되기도 한다.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은 책 읽는 재미를 깨닫거나 친구를 사귀고, 어른들은 자녀들에게 책읽는 습관을 가르쳐 준다. 또 어른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하남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충분한 장서 확충과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해 독서 인구를 확대해 나가고, 소외 및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도 세심히 챙기는 등 시민이 행복한 미래지향적 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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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스타포레 메인투시도
하남시 덕풍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1,898세대(예정) 대단지 아파트 ‘하남 스타포레’의 입주민들은 가까운 곳에 작은도서관이 3군데나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 정서함양 및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단지 주변 하남우체국 근처 하남프라자 5층에 있는 아낌없이주는나무 작은도서관은 청소년 배움터도 함께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평일은 11~19시 주말엔 11~15시에 이용 가능하다.
덕풍시장 작은도서관은 덕풍시장 내에 있다. 칸막이가 있는 열람석도 구비되어 있으며 만화책도 비치되어 있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9~22시까지 운영되며, 하남풍산아이파크 단지 내에 있는 꿈자람 작은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5~18시 사이에만 오픈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스타포레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대비 10∼20% 낮은 공급가에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1차에는 전용면적 52㎡~84㎡ 999세대(예정), 2차에는 52㎡~84㎡ 899세대(예정) 규모인 하남 스타포레의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25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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