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17 15:11:31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거래소가 재개장했다.
17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거래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 거래소는 최저가 아이템만 거래할 수 있으며, 사용재화는 신규 화폐 ‘그린 다이아’를 사용한다. 존재했던 등록 대기 시간도 없어졌다. 기존 거래소는 ‘블루 다이아’를 거래재화로 사용했다.
넷마블은 지난달 2일 거래소를 폐쇄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거래소의 사행성 여부를 지적했기 때문이다. 사행성 요소가 있는 게임은 국내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레볼루션’은 거래소 개편을 위한 개발기간 동안 거래소를 닫은 채 서비스돼 왔다.
‘레볼루션’이 거래소를 재개장함에 따라 형제작이자 경쟁작인 ‘리니지M’과의 승부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업데이트로 콘텐츠를 강화했다. 먼저 오렌지역 요새 3개(북풍의 고원, 정지된 시간의 땅, 상아탑 자치 구역)를 추가했으며, 탑을 올라가면서 몬스터를 처치하는 ‘오만의 탑’ 최고층을 90층으로 상향했다.
레어(희귀) 탑승 펫 ‘갈기 사자’도 새롭게 선보인다. 갈기사자는 ‘갈기사자 소환석’과 ‘뿔피리’가 있으면 소환이 가능하다.
;)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