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30 22:01:28
전설이 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30일 부산 광안리 백사장 특설무대에 다시 섰다. 그래픽과 음향, 인터페이스, 4k 해상도 지원으로 더 강력해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벤트 전을 위해서다.
이날 이벤트 매치는 1경기 국기봉 대 기욤 패트리, 2경기 임요환 대 홍진호, 3경기 이윤열 대 박정석, 4경기 김택용 대 이영호 대 이제동의 라운드 로빈 포맷의 1대1대1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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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순위(사진출처=네이버 갈무리)
돌아온 전설들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기 위해 인터넷 생방송 채널에 현장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다. 글로벌 시청자가 사용하는 트위치와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는 각각 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고, 네이버 중계에도 6만 5,546명(오후 9시 40분 기준)이 넘는 이용자가 돌아온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매치를 시청했다.
이밖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국기봉, 기욤 패트리, 홍진호 등 이벤트 매치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려는 네티즌이 몰려 유명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수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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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트위치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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