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21 16:35:57
스마일게이트가 기대작 ‘로스트아크’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참가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 테스트는 9월 중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로스트아크가 다시 시장에 떠오른 건 지난해 8월 1차 CBT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이에 따라 정식 론칭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배틀그라운드’로 뜨거워진 온라인시장에 정점을 더할 작품이 될지도 주목된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MMORPG다. 화려한 액션과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액션으로 1차 CBT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당시 CBT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웅장한 콘텐츠와 짜임새 있는 액션을 칭찬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게임 기대작 반열에도 등극했다. 덕분에 중국 현지 온라인게임 기대작 순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는 작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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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CBT 예고 페이지에서는 2차 CBT의 핵심 콘텐츠인 ‘항해’를 상징하는, 항구에 정박한 거대한 범선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6월 ‘리샤의 편지’로 주요 콘텐츠를 소개한 것의 연장선이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2차 CBT 콘텐츠는 신규 탐험 지역과 클래스, 스토리, 항해 등 게임전반적인 볼륨이 1차 CBT보다 커졌다. 특히 지난 테스트에서 좋은 평을 받은 스토리와 연출을 어떻게 키웠고, 다소 단조로운 전투방식을 어떻게 고쳤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우선 그동안 기다려주신 유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차 CBT를 통해서 많은 유저 분들의 피드백을 받아 더 나은 게임,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2차 CBT는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과 MMORPG로서의 확장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한 만큼 향후 진행될 테스터 모집에 많은 신청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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