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24 15:46:54
8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가 요동쳤다.
24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최상위권은 변동 없이 ‘리니지’ 형제작이 자리를 지켰다.
최고 매출은 여전히 ‘리니지M’이었으며, 그 뒤를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추격했다. 카카오의 야심작 ‘음양사 for kakao’는 3위로 올라섰다. 이날 4위는 국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로 전주와 같은 순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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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처럼 등장한 ‘소녀전선’은 이날 5위로 복귀를 신고했다. 이는 지난 18일 라이브2D 기능을 추가해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캐릭터 획득 이벤트를 진행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넥슨의 ‘다크어벤저3’는 이날 7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길드 레이드’ 추가 이후 뜸한 업데이트가 매출 순위 하락의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주 중위권으로 밀렸던 ‘세븐나이츠’는 9위로 상위권 복귀를 신고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1일 신규 영웅 다크나이츠 ‘콜트’를 추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2세 이용가 버전 ‘리니지M(12)’은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성인버전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했지만, 출시 기간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확장팩 출시로 기세를 탔던 ‘하스스톤’은 5단계 순위가 하락해 1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피망 포커’ ‘반지’ 등도 순위가 하락했다.
캐주얼 퍼즐게임 ‘애니팡3’와 ‘프렌즈팝콘’은 각각 14위와 19위로 신작 출시와 업데이트가 집중되는 여름 시장에서도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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