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30 10:40:34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30일 온라인 슈팅게임 ‘오버워치’에 신규 게임 모드인 ‘데스매치 모드’가 정식 적용했다고 밝혔다.
데스매치 모드는 높은 처치 수를 기록하는 개인 또는 팀이 승리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다. 블리자드는 기존의 팀플레이와 완성된 조합이 주는 즐거운 경험에 더해, 개인의 실력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 소개했다.
데스매치 모드는 ‘8인 개별 전투’와 ‘팀 데스매치’ 두 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8인 개별 전투는 참여한 인원 모두가 서로 적으로 만나 대결하며, 20번의 처치를 먼저 달성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팀 데스매치는 6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30번의 처치를 목표로 한다. 해당 모드에서는 사망한 플레이어가 메르시의 궁극기로 부활하면 적의 처치 수가 오르지 않는다.
데스매치 모드는 전용 전장 ‘샤토 기야르’에서 진행된다. 이 곳은 위도우메이커로 알려진 아멜리 라크루아의 고향이며, 그녀의 과거에 대한 다양한 힌트가 숨겨져 있다. 해당 맵은 멋진 점프 패드와 파라가 자유롭게 활공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 그리고 리퍼를 위한 좁은 길목 등 개별 데스매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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