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04 15:47:32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전용준 캐스터와 정준 해설이 특별 출연해 화제다.
2일 방영된 ‘무한도전’ 545회에는 e스포츠 마니아에겐 반가운 얼굴인 전 캐스터와 정 해설이 등장했다. ‘무도의 밤’ 특집 중 ‘양세바리를 이겨라’ 코너를 중계하기 위해서다.
이 특집은 ‘무한도전’ 멤버 양세형이 자칭 게임왕의 타이틀을 인정받기 위해 여러 도전자를 찾아가 명작 대전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2’로 승부를 벌이는 내용이 담겼다. 전 캐스터와 정 해설은 경기 중계를 맡아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재미를 더하는 역할로 활약했다.
전 캐스터는 한국 e스포츠의 역사와 함께한 게임 전문 캐스터다. 그는 ‘킹오브파이터’ ‘철권’ 등 유명 격투게임 대회에 캐스터를 담당했고, 지난 2010년 ‘무한도전’의 ‘WM7(레슬매니아7)’ 특집에서도 등장해 화제가 됐었다.
정 해설은 액션과 스포츠게임 전문 해설위원으로 친숙한 인물이다. ‘던전앤파이터’ 프로게이머로 경력을 쌓은 그는 현재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오버워치’ 등 인기 e스포츠 종목의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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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정준 해설위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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