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08 17:00:50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FPS 대작 ‘탄: 끝없는 전장’의 게임명을 ‘탄: 전장의 진화(이하 탄)’로 바꾸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위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탄의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 보면 신규 게임모드 3종이 추가되며, 신규 캐릭터 하피가 추가된다. 또, UI가 개편돼 보다 편하게 매칭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바뀐다.
새로 추가되는 게임모드는 타워디펜스의 우주기지, 나노 결투모드, 대두 팀매치 등이다. 이 중 나노 결투모드는 마지막 45초까지 생존한 인간이 전원 나노 헌터로 변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면 승리를 따낼 수 있어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두 팀매치 모드는 적을 제압할 때마다 영웅의 머리가 커지며 헤드샷을 당할 확률이 증가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 신규 캐릭터 하피는 탄에 등장하는 첫번째 영웅 캐릭터다. 하피는 빠른 근접전투에 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쉐도우 블레이드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아울러 빠른 시작 버튼을 추가해 유저가 이전에 진행했던 게임모드로 바로 시작해, 보다 빠르게 매칭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사전예약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는 영구무기로 파랑 등급의 ‘Gatling Gun’과 보라 등급의 ‘M4A1 Rose’ 등을 지급한다. 또, 친구초대 이벤트로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유저에게 구글 기프트카드 15만원권을, 한 번이라도 친구를 초대한 유저들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유저와 복귀유저뿐 아니라 기존 유저들에게도 기준에 따라 스킬포인트, 강화포인트, 고스트카드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우은성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업데이트들과 달리 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며 “탄의 진정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으니 사전예약부터 많은 유저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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