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어리, 한혜연-한혜진과 함께 한 'Be Heard' 멘토링 토크쇼 성료

이현석 기자

입력 : 2017-09-18 23:06:07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가 지난 15일, 띠어리 한남점에서 'Passion for Fashion'이라는 주제로 'Be Heard' 멘토링 토크쇼를 개최,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토크쇼 현장에는 슈퍼 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인 '슈스스' 한혜연과 모델 한혜진, 보그 편집장 신광호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패션계 인플루언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패션계 입문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쇼호스트 이민웅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그들의 생각과 경험담 그리고 조언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띠어리, 'Be Heard' 멘토링 토크쇼.
(좌로부터) 쇼호스트 이민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보그 편집장 신광호, 톱모델 한혜진
(이하 사진제공 - 띠어리)

행사에서 100명이 넘는 수도권 지역 패션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즉석에서 질문을 받은 강연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톱이 되기까지의 노력들, 어려움 극복, 잊지 못할 에피소드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강연자들은 패션계에서 진정 즐길 수 있는 커리어를 갖기 위해 학생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띠어리 관계자는 “올해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단순히 사업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띠어리의 'Be Heard'는 미국 띠어리 본사에서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차원의 멘토링 행사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알린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