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2 11:55:14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하고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검은사막>이 22일, ‘오디오 리마스터’ 작업 현장을 담은 영상 2탄을 공개했다.
<검은사막>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고 몰입감을 높여주기 위해, 올해 초부터 유럽 현지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디오 리마스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 될 이번 프로젝트는 리듬 게임 'EZ2DJ'와 'DJMAX' 등의 작곡가이자 ‘CROOVE’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류휘만 음악 감독이 총괄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이달 초 공개한 ‘Calpheon, the Capital City’에 이은 것으로, ‘Balenos - Versus the Final Boss’를 연주하는 필름 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하(FILM Harmonic Orchestra Prague)의 모습을 약 1분 분량으로 담고 있다. 긴장감 넘치면서도 웅장한 느낌의 이 음악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발레노스 대륙에서 보스를 상대할 때 들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은 지난 주 업데이트한 ‘야영’ 시스템에 ‘나파르트 야영지’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기능은 ‘별채’로 이동하지 않고도 ‘별채 주문서’를 획득해 각종 경험치 증가, 공격력과 방어력 증가, 기운 회복 등 전투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파르트 야영지’ 및 ‘별채 초대권’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은 ‘프리미엄 밸류 패키지’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밸류 패키지’는 10월 19일(목) 오전 9시까지 계정 당 최대 3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 상품이다. ‘프리미엄 밸류 패키지’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가방 및 창고 확장, 각종 경험치 증가, 최대 소지 무게 증가 등 일반 ‘밸류 패키지’와 같은 유용한 효과는 물론, 매일 게임에 접속할 때 마다 아이템 구입에 필요한 ‘펄’을 받는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검은사막>은 ‘무사’의 ‘흑의무인’, ‘격투가’의 ‘카나페’ 등 새로운 의상 세트도 공개했다. 이를 기념해, 신규 의상을 입은 캐릭터의 모습을 찍어 미디어 게시판에 올리는 이용자들 중 일부를 뽑아 ‘모바일 문화 상품권’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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