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7 02:44:07
송지오옴므(대표 송지오)가 지난 22일,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옴므' 론칭 컨벤션 행사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자이너 '송지오'만의 아트적인 상상력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관능적 매력을 갖춘 남성의 시티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 하이엔드 남성복 '송지오옴므'의 18SS 시즌 제품이 처음 선보인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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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송지오
(이하 사진제공 - 송지오옴므)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바이어와 패션 피플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이기우, 배정남, 오지호, 조연우, 송종호, 이정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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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오옴므'는 '포멀'(FORMAL)과 '캐주얼'(CASUAL)이 공존하는 토털 웨어로 구성됐다.
먼저, 럭셔리한 무드의 '포멀' 라인은 19세기 로맨틱 감성을 전통적인 테일러링 기법과 디자이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레이어링을 통해 섬세한 디테일의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을 표현했다.
다음으로, 밀리터리적 요소를 가미한 모던하고 미니멀한 '캐주얼' 라인은 WESTERN AGE의 로맨틱한 방랑자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된 '데님' 제품과 프린트 티셔츠, '송지오'만의 아트적인 요소와 유스(YOUTH) 정신을 결합한 아트워크 셔츠와 티셔츠 등의 제품들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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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컬러에서 무게감이 느껴지는 '흑'과 '백'을 적절히 믹스하고, 시즌 포인트 컬러인 오렌지와 블루를 더해 디자이너의 개성이 담긴 '남성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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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예술, 문학,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된 '송지오'의 미술 작품이 전시장 곳곳에 전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전체적인 공간을 하나의 주제로 통일시킨 효과를 주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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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지오 옴므'는 1993년 론칭해 1999년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파리패션위크(PARIS FASHION WEEK), 2017년부터는 런던패션위크(LONDON FASHION WEEK)를 진행 중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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