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스타] 블루홀 ‘에어’, 하늘을 날며 즐기는 공성전

  •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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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8 11:50:39

    블루홀이 ‘배틀그라운드’의 뒤를 이을 신작 ‘에어(A:IR)’를 ‘지스타 2017’ 일반전시관(BTC)에 선보였다.

    스팀펑크 풍 콘셉트와 공중전을 특징으로 내세운 이 작품은 ‘지스타’ 현장에서 기본 조작과 대규모 전투(RvR) ‘공성전’의 체험할 수 있다.

    ‘에어’는 고전적인 타겟팅 방식의 전투를 기반으로 한다. 마우스 클릭이나 탭키로 타겟을 바꿀 수 있다.

    스킬슬롯은 14개며 WEAD 조작에 맞춰 숫자키 1~6과 Q-E-R-T-Z-X-C-V를 사용한다.

    전투 상황에서 태세를 전환하면 스킬슬롯이 한 번에 바뀐다. 각 캐릭터는 공격력에 치중한 스킬셋과 방어와 부가기능을 가진 스킬셋 두 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게 디자인됐다.

    WEAD와 마이너한 키보드 설정탓에 MMORPG가 아니라면 컨트롤에 익숙해 지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여기에 태세전환까지 더해져 컨트롤 난이도가 꽤 높다.

    ‘에어’의 특징인 공중전은 기본 전투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컨트롤과 스페이스키로 높게 점프한 상태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활강’ 상태가 된다.

    ‘제트팩’ 아이템을 사용하면 이동속도가 크게 오른다. 제한된 수준의 공중 기동도 가능한데, 동작의 애니메이션이 딱딱해 아쉬움을 남긴다. 향후 공중에서 취하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패턴이 늘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버전에서 공개된 RvR은 두 진영이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진행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한 라운드가 끝나면 공수를 교대하고, 성물 파괴까지 걸린 시간을 따져 승자를 가린다.

    RvR은 공중전과 지상전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격 측은 비행정을 이용해 적의 성문을 깨고 적의 성물을 파괴하는 것이 목표다. 당연히 수비를 이를 효과적으로 막아야 한다.

    비행정에 탑승하면 전방과 우측, 좌측을 미사일로 공격하는 스킬과 폭격 등 전방위를 커버하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상승은 스페이스바, 하강은 쉬프트키를 누르면 된다.

    현장 안내자는 적의 비행정을 처치하며 적의 성문을 두드리는 전략을 추천했다. 적의 비행정이 다가온다면, 할강과 ‘제트팩’ 등 공중이동 기능으로 상대 비행정에 올라타 기수를 공격할 수도 있다.

    지상전은 일반적인 대규모 PvP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공격 측은 주기적인 공중보급으로 방어와 공격에 특화된 전투로봇 ‘마갑기’를 사용할 수 있다. 수비는 지뢰와 재생성되지 않는 ‘마갑기’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기본 전략은 탱커를 앞세우고 힐러와 공격진이 주공격을, 어쌔신이 ‘제트팩’을 사용한 후방 침투 교란을 하는 것이다.

    ‘패배’로 끝난 ‘에어’ RvR의 첫 체험은 완성버전에 가까운 게임디자인과 규칙이 적용돼 있어 상용화가 임박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블루홀은 지난 13일부터 비공개 테스트(CBT)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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