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G-STAR] 네오라마, 새로운 '로보트 태권브이 VR' 이야기를 전해

  • 김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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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7 16:03:21

    4D 콘텐츠 분야에서 풍부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네오라마와 40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브이'가 만났다.


    부산 벡스코 BTC 3층 세미나실에서 17일,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네오라마가 '로보트 태권브이 VR'을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브이'의 아버지 김청기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네오라마 김낙일 대표가 직접 게임을 소개했다.


    '로보트 태권브이', '똘이장군', '우뢰매'를 제작한 김청기 감독은 "처음 로보트 태권브이가 국내에 나왔을 때 일본 애니메이션 관계자들도 많이 놀랬다. 1976년에는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맨땅에 헤딩하는 식이었고, 6개월만에 탄생한 로보트 태권브이가 완성될 때는 제자들과 만들고도 너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낙연 대표는 "40년간 사랑받은 '로보트 태권브이'는 다양한 연령층이 사랑하는 국내 대표 캐릭터이다. 한정 피규어가 나오면, 바로 즉시 마감되는 대한민국 인기 캐릭이다." 며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인 '태권브이'는 고퀄리티 그래픽의 VR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대표는 "지금까지 출시한 VR 게임을 보면 고정된 시점에서 이동하는 전투 플레이를 즐긴다. 사용자가 어지럽고 게임플레이에 집중할 수 없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철권' 게임과 유사한 게임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전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로보트 태권브이'IP를 확보한 네오라마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콘텐츠를 비롯한 게임 관련 사업에 나선다. VR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시킨 가상현실 어트랙션 게임으로 재탄생 예정이다.


    '로보트 태권브이'의 시놉시스는 대한미국과 지구방위대 수호신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VR 게임은 가상현실 어트랙션에 탑승한 이용자들이 조종간을 잡고, 지구를 침공한 적들과 맞서 싸운다는 스토리로 개발되는 중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한강에서부터 시작된다.


    향후 2018년 6월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중국의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내다보고 있다.


    한편 네오라마는 2010년에 창업했고, 김낙일 대표, 박정호 대표가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네오라마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IP 확보로 디지털 콘텐츠 및 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현재 IP만 40여개를 확보 중이다. 로보트태권브이를 시작으로 렌탈사업과 가상현실 테마존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질의응답에는 김낙연 대표와 김청기 감독(가운데)이 참여했다.


    질)에피소드1의 개발 시간과 업데이트 시기가 궁금하다?
    -처음 게임 제작에 들어갈 때 기획 단계가 길었다. 그래픽 퀄리티 수준, 액션의 검증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점검한다. 6개월이면 에피소드1이 개발되며, 1년에 에피소드 2개 정도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질)로보트 태권브이 IP가 대출 광고로 쓰였다?
    -캐릭터보다 마스크를 대출 광고로 사용했다. 부정적인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선게 아니었나 싶다. 직원들에게도 처음 개발할 때 잘 만들어도 욕을 많이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너무 똑같이 만들어도 카피 소리를 들을 것이고, 완성도가 부족해도 비평은 함께 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모든 비평을 감수하고 개발자들과 함께


    질)일본 시장 진출은?
    -VR 환경은 일본도 형성되고 있다. 일본 관계자분들과 미팅을 하고 있으며, 사업부분 확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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