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다회용컵 사용 확산 위한 텀블러 신제품 내놔

이춘희 기자

입력 : 2018-07-31 09:34:10

할리스커피 굿데이 월머그 슬릭

최근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텀블러 신제품 ‘굿데이 월머그 슬릭’를 내놨다.

이 제품은 테이크아웃 컵의 장점을 반영한 텀블러 디자인으로 사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뚜껑을 테이크아웃 컵의 뚜껑과 비슷한 구조로 설계해 스틱 사용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이중구조로 제작되어 제품의 열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텀블러 표면이 뜨거워지거나 미끄러지지 않아 사용감도 뛰어나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리버스 마이크로 커피 드립퍼’와도 호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제품은 할리스커피 전국 매장(리조트, 휴게소 등 일부 매장 제외)에서 구매 가능하다. ‘굿데이월머그 슬릭’의 용량은 350ml(12oz)이며 가격은 15,000원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할리스커피는 고객들에게 그린커피라이프를 제안하기 위해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