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10 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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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삼성중공업이 스마트십 육상 클라우드 인프라에 AWS를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스마트십 분야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AWS를 활용했다.삼성중공업은 머신러닝, 증강현실, 가상현실, 애널리틱스, 데이터베이스, 컴퓨트, 스토리지 등 AWS의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십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Amazon EC2, Amazon RDS, Amazon S3, AWS Key Management Service(KMS), AWS CloudTrail 등의 AWS 서비스를 활용해 육·해상에서 수집된 모든 선박 관련 데이터에 대한 차세대 스마트십 시스템을 2017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AWS는 Amazon Redshift를 통해 삼성중공업이 선주들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선박 운항 시스템 구축을 도왔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AWS의 머신러닝 서비스인 Amazon Polly와 Amazon Lex를 활용해 고객에게 보증기간 동안 A/S 자동응대 및 실시간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mazon Sumerian을 활용하여 지상에서의 훈련 및 시뮬레이션을 위한 선박 조종석의 가상 모형을 만드는 것을 검토 중 이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AWS를 활용해 사이버 위협 대응과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새로운 스마트십 기술 개발을 위한 보안 환경을 확보했다.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 이동연 센터장은 “삼성중공업은 AWS를 활용해 고객의 선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인도선 운항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해양 선박 항해와 자동화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있다."라며 "AWS는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유연한 환경을 제공하며, 이는 회사 전반에서 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이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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