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23 08:57:49
-‘이탈리안 B.M.T’와 ‘에그마요’ 각각 201만개, 200만개 판매되며 1·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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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이탈리안 B.M.T’와 ‘에그마요’ 및 ‘스테이크&치즈’였다.
써브웨이(Subway)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메뉴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201만 개가 팔린 베스트셀러 ‘이탈리안 B.M.T’가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위에 오른 ‘에그마요’는 200만 개 판매되며 ‘이탈리안 B.M.T’의 뒤를 바짝 쫓았다. 3위는 120만 개가 판매된 ‘스테이크&치즈’가 차지했다.
써브웨이는 각각 200만 개 이상 팔린 ‘이탈리안 B.M.T’와 ‘에그마요’의 인기에 대해 진하고 깊은 맛과 풍성한 풍미의 조화가 고객들의 입맛을 잡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탈리안 B.M.T’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베스트셀러로, 7일 이상 숙성된 페퍼로니와 살라미, 햄 등이 이끌어내는 진한 정통 샌드위치의 맛이 인상적인 메뉴다. ‘에그마요’ 역시 꾸준히 사랑을 받던 메뉴 중 하나로, 올해 초 황금 샌드위치 프로모션을 통해 인기가 더욱 상승했다. 고소한 마요네즈와 달걀이 연출하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이들 두 메뉴가 판매된 수량은 모두 401만 개로, 이는 지난 6개월 동안 쉬지 않고 분당 16개씩 팔렸다는 뜻이다. 또한, 판매된 샌드위치를 옆으로 길게 늘어놓으면 약 708km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규모다.
써브웨이는 이번 판매량 집계 결과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 중인 소비자들의 입맛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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