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태풍 솔릭] 24일 오전 서울 관통 예상

  • 이춘희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8-23 10:30:24

    태풍 예상 진로  ⓒ기상청

    제 19호 태풍 솔릭이 24일 오전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고 풍속 초속 40m가 넘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를 동반하며 피해가 우려된다.

    국민재난안전포털과 국가태풍센터 누리집에 따르면 태풍 발생 전 우선 폭우 시 대피할 장소를 알아두고, 가족끼리 다시 만날 장소를 사전에 정해둬야 한다.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엔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태풍으로 강풍이 발생할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미리 단단히 고정하는 작업도 필수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자전거 등을 바닥에 고정시키고, 낡은 창호는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미리 교체해야 한다. 또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시켜 틈이 생기지 않도록 보강해야 한다. 창문에 테이프를 X자로 붙이면 창문이 깨진 다음 와르르 쏟아지지 않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태풍 전 구비해야할 물품으로는 비상용품인 응급약,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라디오, 휴대전화 충전기, 휴대용 버너, 담요 등이 있다. 또한 자동차 연료를 미리 채워두고, 상수도 공급 중단을 대비해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 확보해야 한다.

    그밖에 도시나 농촌ㆍ산간과 해안가별로 대처요령에는 차이가 있다. 도시에서는 배수구가 막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빗물받이와 배수구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해야 한다. 농촌, 산간 지역의 경우 논둑과 물꼬를 미리 조정해 보수하고, 해안가에서는 선박을 미리 결박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태풍이 발생한 후에는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에서 대피하고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스를 잠가야 한다. 폭우가 심해지는 경우 감전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전기 제품 사용도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다. 태풍 발생 시 위치가 하천변, 산길, 공사장, 가로등·신호등·전신주 근처, 방파제 등이라면 즉각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한다.

    태풍이 지나가고 난 후에는 오염된 물로 인한 질병이나 감염 등을 주의해야 한다. 침수 지역에서는 기름이나 동물 사체로 인한 수질 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 물을 멀리해야 한다. 수돗물이나 식수도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특히 침수 주택에 처음 들어가는 경우, 가스나 전기 사고의 위험이 남아있다. 가스와 전기는 차단기가 모두 내려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안전점검을 받은 뒤에 사용해야 2차 피해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