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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2.00%~2.25%p 인상…한미 금리차 확대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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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27 14:08:14

    -올 연말 추가인상 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현지시간 2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며 한미 금리격차가  최대 0.75%포인트로 벌어졌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3월과 6월에 이은 올들어 3번째 인상이다.

    이날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만장일치로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로 올해 12월, 내년엔 3차례 금리인상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1.75~2.00%에서 2.00%~2.25%로 높아졌다.

    우리나라와의 금리차이는 0.75%포인트로 확대됐다.

    작년 11월부터 기준금리를 1.50%로 유지하고 있는 한국은행도 긴장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27일 오전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고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금번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이 시장에서 예견됐고 향후 정책금리 예상 경로도 종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한국은행은 한·미 정책금리 역전폭이 확대된 가운데 앞으로도 미 연준의 금리인상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 움직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국 무역분쟁, 신흥국 금융불안 등 대외 리스크의 전개 양상을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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