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01 23:33:58
- 내수, 수출 모두 올해 월 최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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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10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24.9% 증가한 1만342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1만82대,수출 3342대(CKD 포함)를 기록, 내수와 수출 모두 월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한 수치다.
내수시장에서는 렉스턴 브랜드가 올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36.0% 늘어난 1만82대를 팔았다.
내수 판매도 렉스턴 브랜드가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 올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전년 대비 139.1% 증가한 올해 월 최대 실적인 4099대를 판매하며 내수 성장세를 주도했다.
이같은 주력 모델의 판매호조로 누적 판매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 대비 1.0%의 성장세로 돌아서며 9년 연속 내수시장에서 판매 성장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출 역시 렉스턴 스포츠 등 신규 라인업을 본격 투입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하면서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수출이 지난 9월부터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수출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쌍용차는 전망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내수, 수출 모두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증가 추세라면 4분기 최대 판매 달성을 통해 분기 흑자 전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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