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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카카오, 불켜줘"...카카오,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 선보여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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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08 16:04:00

    - 카카오홈 전용앱으로 카톡 연동 기기 제어
    - 포스코 건설·코웨이·필립스 등 협력 강화

    카카오톡과 음성으로 집안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8일,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출시하고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가 적용된 카카오홈의 전용앱을 출시하고, 카카오톡, 카카오미니, 카카오내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l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지원한다.

    카카오홈과 제휴된 기기를 카카오홈앱에 등록하면 카카오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예를들어 카카오미니에 "헤이 카카오, 안방 조명 켜줘"라고 말하거나 카카오톡으로 "공기청정기 켜줘"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식으로 기기를 조정할 수 있다. 또, 자동차에서도 카카오내비를 통해 집안의 l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카카오는 포스코 건설 함께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등 각종 아파트 설비를 카카오홈과 연동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미니로 제어 가능한 단지를 선보였다. 앞으로 GS건설, IoT 전문기업 코맥스 등과의 제휴를 통해 주거시설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필립스·코웨이 등 주요 생활 가전업체는 물론 미로·브런트·다원DNS·나란·어웨어 등 스타트업들과도 제휴를 맺었다. 삼성SDS, 청호나이스, 한샘, 아이오, 고퀄, 매를로랩, HK 네트웍스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도 서비스 연동을 준비 중에 있다.

    김병학 카카오 AI Lab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홈은 가정내 기기와 설비를 제어하는 것부터 시작해 이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 패턴을 학습하는 방향으로 고도화 될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해 조명과 냉난방 등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셀프 컨트롤링 홈(자율 제어 집)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홈은 챗봇, 스피커봇 등 카카오 i 기술을 자사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클라우드,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 등 간편한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등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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