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09 20:51:20
- GPS·GLONASS·Galileo 등 위성시스템 내장...정확한 위치 파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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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제조사 가민은 9일, 다양한 위성 시스템이 내장된 내구성 강한 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 ‘인스팅트(Instinc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위치 파악과 길찾기 기능을 지원 야외활동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인스팅트는 방열, 충격 및 방수등급(10ATM/100미터)을 군사 표준(MIL-STD-810G)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섬유 강화 폴리머 케이스를 탑재해 내구성을 높였다. 스크래치 방지에 탁월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통풍이 잘되는 실리콘 밴드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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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GNSS 위성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는 인스팅트는 GPS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 보다 정확하게 위치 파악을 할 수 있다. 야외 활동에 나서기 전에 Garmin Explore 앱을 통해 경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손목 심박수 측정 센서가 내장됐다. 유저는 일상적인 활동, 스트레스 지수, 수면 패턴 등의 다양한 건강 관련 데이터를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측정한 심박 변동수로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 사용자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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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의 글로벌 컨수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인 댄 바텔은 “인스팅트는 거친 야외 활동 및 환경에도 끄떡 없도록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스팅트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4일, GPS 모드에서 최대 16시간, UltraTrac 절전 모드에서 최대 4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색상은 다크그레이·플레임레드·라이트그레이 세가지이고, 가격은 3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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