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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세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SW 지출 6억 8천만달러...전년比 57% ↑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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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5 18:35:32

    - 2018년 RPA SW 전 세계 지출액 전년比 57%↑...2022년 말 대기업 85%가 RPA 구축 할 것

    기업들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가트너(Gartner)는 2018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소프트웨어 지출 규모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15일, 2018년 RPA 소프트웨어 관련 전세계 지출액은 작년보다 57% 증가한 6억 8천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2022년 RPA 소프트웨어 지출액은 총 24억 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시 톤보움 가트너 부사장은 “조직들은 수동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한 쉽고 빠른 해결책으로 RPA 기술을 채택한다. 일부 직원들은 데이터를 직접 잘라 붙여 넣고 수정하는 단순 작업들을 계속 수행할 것이다. 그러나 RPA 도구가 이들을 대체하면, 오류 발생이 감소하고 데이터의 품질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오늘날 RPA를 가장 많이 도입하는 곳은 은행, 보험사, 공익기업, 그리고 통신사들이다. 가트너는 매출 10억 달러 이상인 조직의 60%가 올해 연말까지 RPA 툴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2년 말에는 대기업 및 초대기업의 85%가 어떤 형태의 RPA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톤보움 부사장은 "내년에는 RPA의 평균 가격이 약 10%에서 15% 가량 낮아지면서 도입률을 견인할 것이며, 조직들이 기술을 통해 비용 절감, 정확도 향상, 규정 준수 개선 등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하면서 RPA 도입률이 증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기능을 제품군에 통합하려는 또 다른 시장의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RPA 업체들이 더 많은 유형의 자동화를 제공하기 위해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추가하거나 통합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톤보움 부사장은 “RPA를 단순히 인력 비용 절감을 위해 활용해서는 안된다. 해당 도구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자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이 이러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명확한 기대치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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