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26 18:46:03
- 가장 선호하는 김치냉장고는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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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두잇서베이 제공 >
김장철 시즌이 돌아왔다. 김치냉장고가 탄생한지 25년이 된 지금, 한국의 4인 이상 가정에 김치냉장고는 필수로 자리잡았다.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20대 이상 가정 주부 1,378명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사용 실태 및 선호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중 81.5%가 현재 김치냉장고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사용중인 브랜드는LG전자 (39.1%), 삼성전자 (23.3%), 대유위니아 (19.1%)로 나타났고, 평균 사용기간은 7.7년이였다.
김치냉장고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김치를 맛있게 숙성시키는 기능”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5.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김치 저장 용량”(48.3%), “에너지 소비효율”(44.8%), “AS및 보증기간”(35.3%), 예쁜 디자인”(15.7%)순으로 나타났다.
김치 맛을 좌우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응답자의 82.7%가 “보관방법”이라고 응답했으며 “유산균 발효”(43.3%), “유산균 유지”(31.6%)도 높게 나타나 김치냉장고의 기능이 실제 소비자에게도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선호하는 김치냉장고로는 “LG디오스 김치톡톡”이 59.1%로 가장 많았으며 “대유위니아 딤채”(26.7%), “삼성 김치플러스”(14.2) 순으로 나타났으며, 선호하는 김치냉장고 형태로는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스탠드형이 67.7%로 서랍형(19.4%)과 뚜껑형(12.9%)에 비해 월등히 높아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14일~ 11월 20일에 진행됐고, 표본 오차는 ±2.64%P (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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