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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 하남 · 인천 계양 · 과천에 3기 신도시 건설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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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9 11:30:28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 과천 등 4곳에 3기 신도시가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김현미 장관은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를 남양주, 하남, 인천계양, 과천 등 4곳에 조성하고 서울 등지에 중소규모 택지도 37곳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총 15만5천호"라고 밝혔다.

    주민공람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19년 연말가진 지구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0년엔 지구계획 수립 및 보상에 들어가 2021년 분양할 방침이다. 지구지정이 필요 없는 소규모 택지의 경우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주택사업승인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소규모 택지는 2020년이면 분양에 들어갈 수 있다.

    신도시의 면적은 남양주가 1134만㎡, 하남은 649만㎡, 인천 계양은 335만㎡ 이며 과천에는 155만㎡ 규모의 중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남양주 신도시는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대인 '왕숙지구'로 6만6천호가 공급된다.

    이곳은 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의 역을 신설하고 수석대교 등을 건설해 서울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하남 신도시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대 '교산지구'로 3만2천호가 공급된다. 서울도시철도 3호선을 연장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우선 시공을 추진한다.

    인천 신도시 후보지는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일대로 '계양 테크노벨리 지구'로, 1만7천호가 나온다. 인천 1호선 박촌역∼김포공항역 구간에서 정지 없이 이동하는 신교통형 전용 BRT를 신설한다. 과천의 경우 과천동, 주암동 일대가 택지로 지정됐으며 7천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 등 도로망을 대폭 확충하고, 과천∼위례선이 확정될 경우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수도권 철도 중추망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안) (자료=국토부)

    정부는 지구계획 수립 단계에서 세워지던 교통대책 수립 및 시행을 지구지정 제안 단계에서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년 가량 교통대책ㆍ수립이 앞당겨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국토부는 광역교통망 개선과 관련, GTX A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 83.1㎞),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 44.6㎞)은 조속히 착공하고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 C노선(양주 덕정∼경기도 수원 74.2㎞)도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이르면 2021년에 착공할 방침이다.

    GTX B노선,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내년까지 예타 완료를 추진하고 신분당선 연장과 같은 입주민 재원분담 사업은 제도개선을 통해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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