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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설연휴 평균 41만4천원 쓴다…설 경비 44% 세뱃돈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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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1 16:44:24

    ⓒPixabay

    직장인들은 이번 설 연휴 동안 평균 41만4천원을 사용하고 이중 44%는 세뱃돈으로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과 직장인 371명 등 성인남녀 1217명을 대상으로 '설날 경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이 설 연휴 동안 쓰게 될 경비는 평균 23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 살펴 보면 직장인의 설 예상경비가 41만4천원으로 가장 높았다. 구직자 및 취준생의 예상 경비는 17만2천원, 대학생은 12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예상경비가 36만1천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 35만9천원, 30대 32만7천원 순이었다. 20대 응답자의 설 예상경비는 17만3천원으로 다른 연령대의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잡코리아는 특히 결혼 여부에 따라 예상 경비의 차이가 컸다고 지적했다. 즉 같은 남성이라고 해도 미혼남의 예상경비는 23만2천원이었으나 기혼남은 이의 약 두 배에 달하는 45만9천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직장인들의 설날 비용 중 상당액은 세뱃돈으로 쓰일 것으로 전망됐다.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올 설날 세뱃돈 예산을 물은 결과 총 예상경비의 44%에 달하는 18만1천원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직장인의 세뱃돈 예산이 33만8천원으로 가장 높았다.

    올해 설날 비용 지출규모는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남녀 49.9%가 ‘지난 해 설날과 비교해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지출할 것’이라 답했다. ‘지난 해보다 더 쓸 것’은 27.2%, ‘덜 쓸 것’은 22.9%로 응답됐다.

    한편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세뱃돈을 꼭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잡코리아-알바몬이 설문을 통해 세뱃돈을 받을 대상의 연령에 따라 얼마 정도의 세뱃돈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각 연령별로 ‘세뱃돈을 안 줘도 된다’는 응답은 최대 10.8%의 응답을 얻는 데 그쳤다.

    또한 적당한 세뱃돈 금액으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에게는 1만원,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5만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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