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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세계 PC 출하량 1.3% 감소...7년 연속 감소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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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1 19:07:23

    - CPU 공급 차질로 작년 4분기 큰 폭 감소

    지난해 전세계 PC 출하량은 2억 5,940만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이로써 전 세계 PC 출하량은 2012년 이래 7년 연속 줄고 있다.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는 11일, 2018년 4분기 전세계 개인용 컴퓨터(PC) 출하량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8년 4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총 6,8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2018년 한 해 간 PC 출하량은 2억 5,940만대를 돌파하며 2017년 대비 1.3% 감소했다.

    레노버가 시장 점유율 24.2%로 2018년 4분기 글로벌 PC 시장에서 HP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 뒤는 시장 점유율 22.4%인 HP, 15.9%인 델이 이었다.

    미국은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한 1,420만대를 기록했다. 2018년 4분기 미국 PC 시장에서는 상위 6 개 업체 중 4개 업체의 출하량이 감소했다. 레노버의 성장세는 미국 평균을 훨씬 웃돌았지만, 델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미국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는 연말 특수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및 소비자 수요가 둔화된 데 기인했다.

    EMEA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3.8% 하락한 2,090만대를 기록했다. 서유럽 지역에서는 데스크톱과 울트라모바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중소기업 출하량이 촉진되는 등 긍정적인 징후가 있었으며, 윈도우 10의 추가 갱신에 힘입어 정부 부문 매출도 늘었다.

    러시아를 비롯해 체코와 헝가리 등 동유럽 일부 지역 수요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용 출하량이 감소하는 것을 상쇄할 만큼 충분한 수요는 나타나지 않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PC 시장 출하량은 2,42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하락했다. 미중 무역 관계의 불확실성과 주식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특히 소비자와 중소기업 부문에서 조심스러운 수요가 나타났다.

    2018년 한 해 전세계 PC 출하량은 2017년 대비 1.3% 감소한 2억 5,940만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글로벌 PC 출하량은 7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 3년에 비해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가트너는 지난해 CPU 부족으로 인한 공급문제와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PC 수요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미카코 키타가와 가트너 선임 연구원은 “CPU 부족으로 공급망 문제가 발생했다. 이 여파는 업체들이 비즈니스 PC 업그레이드로 인한 수요를 충족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CPU 공급 문제가 개선된다면 이 수요는 2019년으로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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